일상으로부터
연말에 시작한 기부 - 열여덟 어른
린치라떼
2020. 12. 4. 23:00
연말에 시작한 기부 - 열여덟 어른
안녕하세요 린치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기부를 하고 계시는가요?
저는 매일 돈을 더 벌어야겠다고만 생각을 했지 (까페를 만들 정도로 ㅋㅋㅋㅋ), 나누어야겠다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사회인이이랍시고 '밀알복지재단'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긴했는데, 햄버거 값 수준이라... (버거킹 말고 롯데리아)
얼마전, 제가 즐겨듣는 라디오에서 우연히 '열여덟 어른'이라는 캠패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나와 자립정착금 500만 원으로 자립해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데요.
처음엔 안듣고 넘겼었는데, 어쩌다 끝까지 듣고 나니 "만약 내가 열여덟에 500만 원으로 사회에 나오면, 과연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저는 두번째 열여덟을 살고있는 지금도 부모님의 존재에 많이 의지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저도 뇌동 매매로 정기 후원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여러분들 중에도 한 명이라도 새로 이 캠패인을 알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날이 상당히 추워지고 있는데, 함께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부자 되세요!
열여덟 어른 캠페인 시즌2 주경민 프로젝트
https://beautifulfund.org/eighteen-charac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