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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2021년 4월 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간추린 뉴스 2021. 4. 9. 09:09
2021년 4월 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정부가 잠정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재개하기로 8일 방침을 세웠다. 전날 60세 미만과 특수교사 등의 접종을 잠정 보류한 지 하루 만이다. 최종 결론은 전문가 회의를 거쳐 11일 발표 예정이나 변수가 없는 한 접종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보류된 사람 중 일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다만 누구부터 접종을 재개할지 전문가 논의를 거쳐 주말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당신이 스마트폰에서 보는 광고는 우연이 아닙니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켜고 0.001초 사이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분석한 데이터가 수집되고 당신이 볼 ‘타깃 광고’에 대한 경매가 진행됩니다.”애플이 7일 ‘당신의 데이터는 어떤 하루를 보내는가’ 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광고 시장의 민낯을 공개했다. 스마트폰 등에서 생성된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실태가 낱낱이 담겼다.
■ 2030들아, 오늘 보고는 피해라. 4050 부장들 열받아 있다.”4·7 재·보궐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난 다음 날인 8일 아침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글이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 중 하나가 이른바 ‘이대남(20대 남성)’들의 몰표에 가까운 쏠림 현상이다.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 서울에선 이들 중 72.5%가 오세훈 시장에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60세 이상 남성(70.2%)을 뛰어넘는 높은 수치다. 20대 남성 중 박영선 후보에게 투표한 비율은 22.2%로 전 연령과 성별 중 최저 수치로 나타났다.
■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지출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식품 물가가 오르면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큰 저소득층 가구는 총지출이 늘었지만, 대부분 가계는 지출을 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득 상위 20%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하위 20%의 4배가 될 정도로 소비 양극화가 여전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박수를 받으며' 직을 내려놨다. 지난해 21대 총선 참패 후 당 수습을 위해 비대위원장을 맡은 지 10개월만이다. 김 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를 압승으로 이끌면서, 정치권에서 그의 퇴장 선언에도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서울과 부산 재보궐선거를 승리함으로써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은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이제 자연인의 위치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SMA 협정문에 서명했다. 이어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토마스 와이들리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이 SMA 이행약정문에 서명했다.11차 SMA 협정에 따르면 올해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에서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 분담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13.9% 오른 1조1833억원이다. 또한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해마다 국방비 인상률을 반영해 방위비 분담금 규모가 늘어난다.
■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진보진영에 유리하다는 전통적 선거 공식도 깨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여권 핵심 인사들의 임대료 꼼수 인상 등 잇단 부동산 악재 논란에 휩싸인 여권을 향한 '정권심판론'이 고조된 상황에서 기존 선거 통념이 들어맞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20.54%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21.95%, 부산은 18.65%를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서울시장 후보 간 표 격차가 3~5%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졌다고 본 데는 역대 재보선 중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남)이 검거 당시 본인이 스토킹했던 큰딸 시신 옆에 나란히 누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범죄심리 전문가들은 김태현이 어떤 비밀 의식을 치르려고 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지난달 25일 큰딸 A씨(25) 지인으로부터 신고 전화를 받고 집 안으로 들어간 경찰과 119구급대원은 거실에서 A씨 시신 옆에 누운 채 의식을 잃은 김태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김태현이 A씨를 살해한 후 시신을 눕히고 자해한 뒤 그 옆에 누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찰관이 자가격리를 통보받고도 방역지침을 어긴채 동료 등과 골프를 치고 음식점에 모여 식사를 하는 등 사적 모임을 가진 뒤 확진됐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관내 한 지구대 소속 A 경위는 지난달 31일 오전 동료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께 진단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관련 경찰 방역지침에 보면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함에도 A 경위는 코로나19 검사를 마치자마자 지침을 어기고 같은 지구대의 동료 경찰관 및 지인들과 용인시 소재 골프장에서 골프를 했다.
■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의 수액에 욕실 청소용 세제를 넣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쯤 자신이 입원해 있던 대전 동구 한 병원 6인 병실에서 다른 환자 B(60대 남성)씨의 수액에 욕실용 세제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수액이 잘 들어가게 해주겠다”며 B씨에게 접근해 주사기로 세제를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팔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 B씨는 곧바로 간호사를 불러 응급처치를 받았다.의료진은 B씨가 맞고 있던 수액팩 속에 욕실 청소용 세제가 섞여 있는 걸 보고 112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는데, 당시 A씨 환자복에서 범행에 사용된 주사기가 발견됐다. A씨의 환자복에서도 세제가 검출됐다.
■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공유된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으로 만든 ‘갓갓’ 문형욱(25)에게 징역 34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조순표)는 8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문형욱에게 징역 34년형을 선고했다.또 신상공개 10년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취업제한 10년에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 등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보복적 감정으로 여러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을 게임 아이템으로 보는 등 인간 존엄성을 훼손하는 반사회적 범행으로 죄질이 무겁다”며 “비록 피고인이 초범이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를 했지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유명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전하던 도중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아쉽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다. 논란이 된 영상은 MBC가 운영하는 날씨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 8일 오전 “속상하지만 괜찮아…봄이야”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영상 속 MBC 소속 박하명 캐스터는 이날 화창한 봄 날씨와 함께 대기질도 깨끗하다는 예보를 전했다. 그는 이어진 멘트에서 “늘 조심해야 하는 요즘 시기,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오후엔 가벼운 산책이라도 즐겨보시는 게 어떠하겠냐”고 말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대해 ‘아쉽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이지만, “속상하다”는 영상 제목과 더불어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것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 정부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항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0.52%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수도권 인구 중 확진자 비율인 0.26%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이고,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체조사보다 양성률이 높았는데, 2차·3차 유행의 여파로 감염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8일 "수도권 일반주민 중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3일 사이에 의료기관을 방문했던 사람 중 500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항체 양성자는 총 26명이 발견됐다"며 "수도권 지역의 항체 양성자 비율은 0.52%"라고 밝혔다.
■ 한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벌어진 차량용 핵심 반도체(MCU)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대만 측을 접촉하고 있지만 물량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반도체 부품의 사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지원 방침을 내놨지만 수급난의 핵심인 MCU는 대체가 어려워 차량용 반도체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인 대만의 TSMC는 글로벌 MCU 생산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의 세계 차량용 반도체 점유율은 2%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 측 관계자는 “협회에서 대안을 제시해주지 못해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라며 “물량 확보를 위해 한국대표부 등이 대만 경제부와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쟁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정이 나도록 매일같이 미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전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캐럴 브라우너 전 환경보호청(EPA) 청장, 샐리 예이츠 전 법무부 부장관 등 관련 인맥이 넓은 인사들을 동원해 바이든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이에 대항해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어니스트 모니즈로부터 조언을 받고 다른 내부 인사들을 통해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벌이고 있다.
■ 유통업계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생존을 위한 출혈 경쟁까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뉴욕증시 상장으로 5조1천억원가량의 '실탄'을 확보한 쿠팡의 투자 확대, 네이버의 온라인 쇼핑 강화, 이종 업체 간 합종연횡 가속,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본격화 등과 맞물리면서 유통가의 무한 경쟁이 불붙는 모습이다.이마트는 8일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저가격 보상 적립제는 이마트 상품의 가격을 다른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과 동일 용량으로 비교해 더 저렴한 상품이 있으면 차액을 e머니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이마트는 온라인 쇼핑 강자인 쿠팡과 경쟁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를 대놓고 겨냥했다.
■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으로 불리는 미국 시장에 보급형 스마트폰 5종을 한꺼번에 출시한다. 북미 시장에서 빠지게 된 LG전자의 공백을 적극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5세대(5G) 이동통신 전용 ‘갤럭시A32·42·52’와 4G LTE 전용 ‘갤럭시A02s·A12’를 공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전용 모델과 자급제(단말기만 별도로 파는 제품) 모델로 구성됐다. 삼성은 갤럭시42 5G를 시작으로 모델별로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 모바일 사업 종료를 앞둔 LG전자가 기존 구매 고객의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기간을 연장해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으로 연장한다.업그레이드 대상 모델은 20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중 프리미엄 및 일부 보급형 모델이며, LG전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3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사진)이 세계 일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초일류 문화'가 카이스트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총장은 8일 온라인으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일류 대학 '따라하기' 전략은 지난 50년간 카이스트의 성공 전략이었지만 이제는 한계이자 약점이 됐다"며 "규모가 2~3배 큰 경쟁 대학에 맞서려면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삼성의 성공 비결에 '우리는 세계 1등이다. 완벽하게 일한다. 시시한 일은 하지 않는다'는 초일류 문화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 티맵모빌리티는 8일 티맵 안드로이드 오토 상용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탑재된 화면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지금까지 티맵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가입자들만 사용할 수 있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안드로이드 오토 상용 버전 출시를 위해 지난 5개월간 베타 테스트를 했다.티맵모빌리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목적지, 즐겨찾기, 주변검색, 안심주행 등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남편 천화(陳華)와 함께 출연했던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조작 방송 의혹을 인정했다. 함소원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작 방송 의혹과 관련해 글을 올려 "모두 사실"이라며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변명하지 않겠다"며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중 커플인 함소원·천화 부부는 2018년 6월부터 '아내의 맛'에 출연, 신혼 생활부터 딸 육아 과정까지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 국립국악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올해 대표 공연으로 119년 전 왕실의 잔치를 무대에 올린다.국악원은 1902년 4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기로소(조선시대 조정 원로들의 예우를 위해 설치한 기구) 입소를 축하했던 진연(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궁에서 베푸는 잔치) 중 밤에 열었던 잔치 '야진연'을 재해석해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무대미술과 무대 영상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수현 감독이 맡은 첫 연출작으로 전통의 원형은 최대한 살리면서 무대 위 표현 기법은 첨단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 지난 2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사고 주원인은 ‘과속’으로 결론났다. 우즈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 대신 엑셀 패달을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CNN,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7일 (현지시간) LA 카운티 보안관 앨릭스 비어누에버가 우즈의 교통사고 주요 원인으로 과속 및 커브길에서의 운전 미숙 등을 꼽았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2월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션 골프 대회에 주최 측으로 참가했다. 당시 우즈는 LA 외곽에서 제네시스 GV8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직접 몰고 가다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교통사고를 냈고 다리가 복합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각) 서울과 부산 등에서 치러진 4·7 재보궐선거 결과를 분석하면서 여당 참패 원인 중 하나로 이른바 ‘조국 사태’와 ‘내로남불’을 거론했다.뉴욕타임스는 이날 ‘선거 대패는 한국 정치의 변화를 시사한다’는 제하의 한국발(發) 기사에서 “집권 마지막 해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율이 급감하고 있다”며 “한국 양대 도시 유권자들은 보궐선거일에 사면초가의 지도자에게 또 한번 참담한 타격을 가했다”고 했다.이 매체는 비평가들의 해석을 전하는 형식으로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 “문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보궐선거 당선자 윤곽이 나오자 “우리나라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분노 표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한 발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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