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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딩부자들 - 성선화
    책으로부터 2021. 9. 6. 18:43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 부자가 되었나

     

    설레는 단어, 건물주

     

     다른 나라에도 이런 말을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님 위에 건물주.

    북한이 아닌 자본주의 국가에 사는한 이 말은 크게 틀린말은 아닌것 같아 보입니다.

    세후 월 1억씩 임대료로 받는 사람들 (2011년 기준)은 어떤 사람들일까하는 궁금증에 책을 골랐습니다.

     

     

    리츠, 건물주 준비과정

     

     개인적으로는 리츠에 일부 투자하고 있습니다. 직접 건물을 산다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더 많은 수익률과 임대료를 받을 수 있겠지만 리츠는 리스크 없이 적당한 배당수익 (약 3~5%) 정도를 지급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얼티 인컴(O)를 활용하여 꾸준히 월배당을 받고 있습니다.

     

     

    부자들의 특징, 그들의 공통점

     

    • 근검절약
    • 경매
    • 지인의 도움
    • 경험을 통한 확신

     

    아래는 제가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엇던 글입니다.


    7p
    "사람이 평생 동안 강한 의지를 가지고 꿈을 추구하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2년 후, 5년 후는 큰 차이가 없지만 10년 후, 20년 후에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30p
    일반 투자자라면 엄두도 못 내는 빌딩이었다. 하지만 그는 과감히 베팅했다. 눈앞에 돈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자'만 해결하면 임대료 수입을 최대 세 배까지 올릴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그의 판단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33p
    그의 투자에는 철칙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성장'하는 상권에 있는 '5년 미만'의 빌딩에 투자한다.
    ...
    "빌딩 투자에서 상권을 가장 많이 본다"며 "상업지역이 아닌 곳의 빌딩은 매입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45p
    지난 6년간 값비싼 수업료도 없이 승승장구하면서 '부동산 신동'으로 불리게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철저히 자신만의 판단을 믿고 투자했다고 했다.
    50p
    인터뷰에 응했던 빌딩부자들은 한 거래당 대부분 30~50건 정도의 물건을 본 후에야 매입 결정을 내렸다. 성격이 꼼꼼한 사람들이 첫 빌딩을 매입할 때는 최소한 1년 정도는 물건을 보러 다닌다.
    57p
    "모텔은 희한하게 들어오는 동선이 있습니다. 똑같은 라인의 가게인데 왜 한 곳에만 사람들이 몰릴까요? 사람들의 사소한 습관, 심리를 파악하면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들은 습관적으로 핸들을 왼쪽으로 돌린다든지, 대로변에 보이는 첫 번째 모텔은 심리적으로 부담스럽다든지 등 이런 것들입니다."
    59p
    이런 정보를 어떻게 알았을까? 평소에 구축해놓은 채널 덕분이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모텔에 관련된 사람들이라면 닥치는 대로 다 만나면서 쌓아놓은 인맥이 결정적 순간에 힘을 발휘한 셈이다.
    66p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하죠? 부모님이 집 보러 다니실 때 같이 다니면서 집 구경하는 게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102p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365일 경매 사이트만 봅니다."
    ...
    "이건 진짜 비밀인데, 역세권에 경매로 나온 여관을 잡으십시오. 330제곱미터(100평) 전후의 여관은 대출이 어려워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많습니다. 그리고 용도를 도시형 생활 주택으로 변경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됩니다."
    104p
    그가 알려준 또 다른 비법은 이른바 '자루형 땅' 매입니다. 자루형 땅이란 입구만 대로변에 접해있고 나머지는 안쪽으로 들어가 자루처럼 생긴 땅을 말한다.
    ...
    '유명한 대로 이면도로에 있는 자루형 땅을 사서 다가구, 오피스텔 등을 짓고 임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131p
    그가 대지 매입 시 중시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다. 유동인구를 유발할 수 있는 횡단보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진입도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남향 등이다.
    137p
    "100억 원 이상의 빌딩 자산가가 되려면 적어도 10번 이상의 부동산 매매를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온갖 일들을 다 경험하게 되죠. 배신, 사기, 음모 등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 보면 깨달음이 옵니다. 아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혹은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내가 남을 속이면 이렇게 잘못 되는 구나. 남을 도와주면 또 나에게 돌아오는구나. 한마디로 뿌린 대로 거두는 거죠."
    139p
    직감적으로 이 위기가 지나가고 경기가 회복되면 반드시 제값을 받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 드디어 때가 왔구나,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주변에선 다들 말렸다. 그 누구도 당시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잘 아는 지역의 매일 가던 카페였기에 가능성을 확신하고 밀어부칠 수 있었다.
    158p
    신기한 것은 공실률이다. 이렇게 깐깐하게 임차인을 들이는데도 그의 빌딩엔 빈 사무실이 없다. 비결을 묻자 그녀는 "들어오기 워낙 힘들었기 때문에 임차인들이 오히려 잘 나가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더 안달이 나는 것이 사람의 심리인가 보다. 그는 "세상살이도 연애와 비슷한 것 같다"며 "때로는 내가 원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는 '포커페이스'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8p
    부의 원리도 마찬가지다. 부자들과 가까이하다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부자가 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
    그만큼 어떤 사람과 어울리고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냥 아는 정도의 '얕은 인맥'이 아니다. 가족 이상으로 긴밀하게 지내는 '진짜 인맥'이다.
    사람은 결코 혼자 클 수 없다. 평범한 사람들이 빌딩부자로 우뚝서기까지, 그들을 도와준 '은인'이 반드시 있었다.
    214p
    세상 모든 일이 보물찾기와 같다. 친구를 사귀는 것, 배우자를 찾는 것, 이 모든 것이 내 주변의 보물을 찾는 일이다.
    217p
    빌딩부자들을 만나면서 한 가지 놀라웠던 점은 신기할 정도로 빠른 그들의 계산 능력이었다. 예를 들어 '5년 후 빌딩의 시세가 두 배로 뛴다면 현재 이 빌딩의 가격은 얼마다'라는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었다.
    ...
    수익률 계산 능력은 빌딩부자들의 핵심적인 재테크 역량이다.
    237p
    빌딩부자들에게 '자신이 빌딩주가 된 결정적 이유'를 물었다.
    ...
    그들이 가장 많이 택한 대답은 '철저한 근검절약 정신'이었다.
    270p
    설계사무소와의 첫 미팅에서 요구 사항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 외관 관리와 청소가 쉬워야 한다. 둘째, 건물 곳곳이 다 밝아야 한다. 셋째, 지진이 나도 안전하고 화재 시 탈출이 용이해야 한다.
    ...
    가장 신경을 쓴 설계는 빌딩의 얼굴인 로비와 화장실이다.

    그럼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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